사랑니 발치 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우리가 흔히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아는 큰 어금니 중 세번째 위치인 제3대구치를 말하는데, 구강 내에 제일 늦게 나오는 치아입니다. 보통 사춘기 이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무렵에 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고 특히 새로 어금니가 날 때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해요. 또한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는 시기에 나온다고 하여 지치(wisdom teeth)라고도 한답니다. 

사랑니는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 위 아래 좌우에 한개씩 총 4개가 되는데요. 사람마다 입안에 가지고 있거나 나오는 갯수는 1개에서 4개로 다양하고요, 약 7%의 사람에게는 사랑니가 아예 없기도 해요.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나와서 청결하게 유지 관리가 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치열의 맨 안쪽 끝에서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사랑니는 특히나 다른 치아에 비해 크기나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매우 다양한데요. 똑바로 나지 않은 사랑니는 음식물 찌꺼기가 잇몸과 사랑니 사이에 끼기 쉬우며 칫솔질이 어려워 이가 썩을수도 있습니다. 사랑니는 올바른 방향으로 난다면 굳이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매복되어 있거나 기울어진 방향으로 자라게 되어 통증이나 염증 등을 유발한다면 발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후 식사는? 


사랑니를 뽑았다면..! 2~3시간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식물도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 후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발치한 부분의 온도가 올라가 근처 혈관 조직의 붓기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강에 압력을 줄 수 있는 빨대의 사용, 침뱉기, 피 뱉어내기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후 흡연은?


사랑니 발치 후 금연은 필수입니다. 빨대와 마찬가지로 흡연 시 담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구강 내 압력이 가해져 상처가 터질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또 담배연기가 상처부위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더 걸리겠죠? 조금 힘드시더라도 발치 후 일주일간은 꼭 금연하세요. 


발치 후 음주는?


사랑니 발치 후 음주는 흡연보다 더 안좋습니다. 치아를 발치하고 나면 그 부위에 피가 나기 마련인데요.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빠르게 하여 더 많은 출혈을 발생시킵니다. 즉 피가 멈추는 것을 지연시킨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염증이 빨리 아무려면 금주 금연은 필수입니다. 또 발치 후 진통제나 항생제를 같이 드시게 될텐데, 알콜과 같이 먹으면 간에 굉장한 무리를 줍니다. 적어도 일주일 동안은 꼭 금주하세요~ 


그 외에도 발치 후 양치질은 상처에 자극이 덜 가해지도록 10~30초 안에 살살 해주시고, 소금물로 가글하셔서 찌꺼기를 제거해 주세요.

이 때 헹군 물을 뱉을 때는 입안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살살 뱉어주시는거 주의해 주시구요.


이제까지 알려드린 주의사항은 모두 발치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치유 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니, 유의하셔서 빠른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KB국민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안내




안녕하세요

공기가 좋을땐 날씨가 너~~무 춥고,

이제 날씨가 좋아지니 미세먼지가 장난 없네요 ㅠㅠ

둔감한 저도 느낄 정도의 뿌연 하늘이니.. 기관지 예민하신 분들은 코 막히고 목 따갑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목이 조금 칼칼하네요. 

어제 오늘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얼른 하늘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네요~


아! 오늘은 국민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알아보려고 해요~

저는 늘 월 초만되면 카드 긁고 날라오는 문자를 꼭 확인한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 달 카드값을 가늠하기 위함이죠!


아 나 얼마썼지.. 이번달 카드값에 언제까지 합산되는거지? 

이런 생각ㅋㅋㅋ 저만 하는 거 아니죠? 

좀 큰 금액을 써야하는 일이 있으면 이왕 다음달 카드값에 포함되도록..! 

갑자기 치밀하게 계산을 하기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민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알아보려고 해요~~! 

보기 편하시라고 표로 정리해 왔답니다. 




저는 월급날이 21일이라 카드결제일도 21일로 했어요~

저는 전월 8일~ 당월7일이 이용기간이네요! 맨날 7일인지 8일인지 헷갈리는데 ㅋㅋㅋㅋ 

하 어찌됐건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가네요ㅠㅠ 


아 그리고 교통카드 이용내역은 이용건별로 누적되어 결제일별 카드이용기간에 따른 해당 명세서 작성일에 매출이 일괄 발생한 것으로 본다니 참고하세요 ㅎㅎ 


저번달 1일부터 말일까지 쓴 금액으로 결제일 14일이 제일 편하긴 하겠지만,  

월급날이면 순삭되는게 월급이기에.. 월급날이랑 카드결제일이랑 텀이 길면 안되요 저는 ㅠㅠㅋㅋㅋㅋ


보통 직장인분들은 25일이나 말일이 월급날인 경우가 많으실텐데, 

아무쪼록 참고하셔서 현명하고 똑똑한 지출~ 하시기 바랍니다!!






여의도전, 가성비 좋은 밥집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웠어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차갑고 은행은 노란 그런 날씨랄까..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는 곳으로 뜨뜻한 국물을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가성비 좋은 점심 밥집, 여의도전을 소개할게요.

 

위치는 노총건물 지하에요. 지도 첨부할게요!

1층에는 수협이 있고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내부에는 은근 좌석이 많더라구요?

지하에 있어서 그런가? 아직은 점심시간에 여유좌석이 몇 테이블 보였어요. 

 

 

 

아 모듬전 깻잎전 맛있겠다

여기 옥수수막걸리가 맛있다고 하던데

저녁에 퇴근하고 전에 막걸리 한 잔 딱 걸치기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북적대지도 않고 깔끔하고..

시끌벅적한 식당에서는 소통도 잘 안되잖아요.

괜히 술만 부랴부랴 먹게 되고.. 전 시끄러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 넘 괜찮을 것 같아요!

 

 

탕 종류 안주도 보이구요~

저희는 점심 특선중에 선택했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남자분 세 분이 오셔서는 찌개2, 제육1, 계란찜1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제육볶음 8,000원

김치찌개 7,000원

순두부찌개 7,000원

된장찌개 7,000원

해물계란찜 7,000원

 

가격 엄청 저렴하죠?

 

 

 

저희는 제육볶음,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주문!

 

기본 반찬 세팅이에요~

부침개를 한가득 주셨어요 ㅎㅎ

제 입맛에 김치는 별로 맛이 없었구요

떡볶이는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ㅎ

 

 

밥도 넓은 볼 같은데다 주신답니다 ㅋㅋㅋ

비벼먹기에 안성맞춤!

아참 공기밥은 무료로 리필이 된답니다!!!

저는 욕구를 꾹 참았지만 양이 많은 남성분들한테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육볶음이에요~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 했고 양도 꽤 많았어요.

다만 양파 같은 야채가 조금 부족했던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 생양파랑 같이 볶은 제육볶음을 넘나리 좋아해서..ㅋㅋㅋㅋ

 

 

김치찌개는 묵은지로 끓이셨는지 달달하고 구수했어요 ㅋㅋㅋ

사실 김치찌개는 언제 먹어도 넘나 맛잇죠 ㅠㅠㅠㅠ

저는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어서 먹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자고로 라면사리는 부대찌개에 넣어야 제맛)

이렇게 뚝배기에 한그릇 씩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한마리나 들어있었어요 ㅋㅋㅋ

 완전 푸짐푸짐

새송이 버섯이랑 팽이 버섯도 안쪽 깊숙히 충분히 들어있었고

두부도 적당히 있었답니다. 된장찌개 강추에요!!

 

 

 

다 먹고 저는 생강차를 한 잔 먹으러 갔답니다!

우선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 대비 맛 퀄리티도 괜찮아요~

만만하게 갈 수 있는 점심 밥집이에요 ㅎㅎ

밥값이랑 커피값 해서 무려 만원컷으로 끝낼 수 있어요

여의도 물가 생각하면 진짜 엄청난 일이랍니다 ㅋㅋㅋㅋ

 

정말 만만하게 갈 수 있는 여의도 밥집

여의도전 추천할게요!!

 

 

아가때는 정말 깔끔했던 우리 자두..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게을러 지는 걸까요?

가끔 침대에 누워있으면 사뿐히 올라와 얼굴쪽에 코를 대고 코뽀뽀를 하기도 하는데요!

심쿵 하는 순간 야옹~ 할 때 나는 냄새란...

 

입냄새 때문만이 아니라 이빨 건강을 위해서 양치질은 자주 해주는 게 좋은데요~

저도 하루 한 번 해주다가 어느순간 일에 치이고 귀차니즘에 굴복해서

요즘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해주고 있어요^^;;

 

그렇다고 양치질 안하는 날은 아예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잖아요?

그럴 때 필라인 그리니즈는 아주 좋은 간식 겸 훌륭한 양치질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한달 전 일본 다이키몰에서 업어온 필라인 그리니즈!

620엔 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6천원~8천원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 치킨 아니면 오션피쉬 중 하난데

포장 색깔로 보면 치킨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하나,,

사실 상관 없어보임.. 그 이유는 성분이 거의 비슷해요.

 

 

그리니즈에는 총 닭고기, 오션피쉬, 연어, 참치 네 가지 맛이 있는데요.

아래 성분을 보시면 flavor에 상관 없이 치킨 밀, 밀, 현미, 옥수수 글루텐 밀, 가금지방 까지의 주 원료는 동일하고,

나머지 부재료만 살짝씩 다르네요 ㅎㅎ

사실 성분만 보면 성분이 엄청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영양성분비를 보면 중간 이상은 되는 것 같네요!

 

급여량은 아래 가이드 참고하시면 되구요~

 

이제 고양이를 준비합니다.

 

 

응? 뭐지????????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는 자두 ㅎ

 

알갱이가 꽤 큰데, 무슨 모양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과자 꿀떡꿀떡 삼키듯이 먹을 수 있는 크기는 아니구요, 오득오득 씹어먹어야 하는 크기에요~

씹는 동안 이빨을 닦아주고 치석을 제거해 주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오드득 오드득 씹어먹는 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넘 귀여워서 클로즈샷

근데 도대체 왜 눈을 반쯤 감고 먹는걸까요?? ;;

 

어쨌든 순식간에 다 비웠답니다!

기호성도 좋고, 이만하면 간식치고는 성분비도 괜찮고!

 

이틀 동안 양치질 안시키고 그리니즈만 급여 후 입냄새 맡아봤는데

심하지 않았어요!! 이만하면 어느정도의 기능성도 인정할 만 합니다.

 

이 간식으로 양치질을 100%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간식 줄 바에야 요거요거 괜찮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기호성이 너무 좋아서.. .. 자두가 너무 잘 먹어요.

그냥 간식으로라도 사야 되겠다는... 총총..

 

지니 이용권 모바일로 해지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니 이용권 해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요즘은 음원 사이트마다 기간별 프로모션을 많이 하죠.

일정 기간동안은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하다가, 기간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정상 요금이 적용되어 결제가 되는데요.

3~4천원 씩 할인요금을 내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명세서에 9천원, 만원이 찍혀서 놀라셨던 경험 있으시죠?

저도 이번에 명세서 확인해보고 부랴부랴 해지했답니다 ㅎㅎ 자동결제.. 참 무서운 것..

그래서 기간이 끝날때마다 다른 이벤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인 것 같아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전혀 어렵거나 복잡한 건 아니니까 다들 커피 한 잔 값이라도 아껴보자구요!!

 

1. 먼저 지니앱에 접속해 주세요~ 접속한 뒤 우측 하단에 '더보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클릭하시면 아래 그림의 제일 왼쪽 화면이 나올텐데요~~ 거기서 '내정보'를 클릭합니다.

2. 내정보에 들어가시면~ 이용하고 계신 이용권 정보가 나오구요.  아래로 쭉쭉 내려주시면 '정기결제 설정' 탭이 있어요. 그걸 클릭!

3. 그럼 바로 해지/취소 신청이 나오네요. '해지 신청'을 클릭합니다.

 

 

해지신청을 누르면 본격적인 지니의 매달리기가 시작됩니다 ㅎㅎ 대놓고 매달리는데 너무 귀엽네요 ㅎㅎ 센스가 돋보여요.

그리고 해지를 위한 버튼은 회색 처리가 되어있네요 ㅎㅎ 나도 모르게 더 선명한 검정색으로 손가락이 움직인다는...

마치 개인정보 수집 동의 /아니오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래도 정신 차리고! 해지를 계속해 볼게요 ㅎㅎ

 

 

4. 죽어도 날 못보내는 지니

5. 여기까지가 끝인거냐며 기 할인 금액으로 붙잡아보는 지니 ㅎㅎ

 

맞춤형 상품이라며 추천해준 상품은,,, 이용권 구매 항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

이렇게 해지하는 고객을 위해서만 보여지는 상품인 듯 하네요~

18개월 초특가 3,800원이면 엄청 싸네요ㅎㅎ 대부분 여기서 설득되셔서 더 좋은 이벤트 상품으로 갈아타시는 것 같아요. ㅎ

저는 멜론하고도 비교해보고 이용하려고 일단은 해지하기로 결심했어요 ㅎㅎ

 

 

6. 해지 고객을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 다시 한 번 설득

7. 해지 완료!

 

저는 6개월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간 끝나면 해지해야지~ 했던게 5개월이나 더 이용했네요 ㅠㅠ

모르는 새에 자동결제로 빠져나가던 피같은 돈.

조금 번거롭더라도 합리적으로 알뜰하게 이용하는게 좋잖아요.

누구는 4천원 주고 이용하는데 나만 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있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거! 

꽁꽁 숨어있어서 그렇지 사실 알고 나면 해지하는 데는 3초도 안 걸린다는 거!

그럼 모두들 똑똑하고 즐겁게 음악감상 하세요~~~ ^^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 여 떠나기 전에 알아보기!

 

항공사마다 다른 수하물 규정 ㅠㅠ 저도 비행기 탈 때마다 헷갈려서 찾아보는데요.

오늘은 얼마전 일본 교토여행 갔을 때 이용했던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에 대해서 조사해봤어요 :)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제주항공을 5~6번 정도 이용해봤는데, 저가항공 치고는 매우 괜찮았어요!

스카이스캐너, 와우페이모어 등 항공권사이트에서 검색해보고,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권해서 발권수수료를 절약하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기내반입 수하물

혹시 특가로 뜬 항공권을 구매하셨다면?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럴 경우 기내 반입 캐리어만 가지고 여행을 떠나셔야 하는데요.

기내반입 수하물 규정을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항공권 가격보다 추가 요금이 더 나오는 경우, 즉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피해야 겠죠.

 

(1)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 : 최대 가로 55cm, 세로 40cm, 높이 20cm 에 무게가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

(2) 1개 이외의 수하물은 반드시 위탁 처리 하여야 하며, 무게/개수에 따라 초과 요금 별도 부과

(3) 초과 요금 - 첫 번째 수하물 20,000원, 두 번째 수하물 100,000원, 세 번째 수하물부터(개당) 200,000원

(4) 위 초과요금은 국제선에 한하여 적용되며 휠체어 및 유모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

 

 

#2. 위탁 수하물

위탁 수하물의 경우 구매하신 항공권의 운임 종류에 따라서 규정이 달라져요.

운임 종류에는 특가운임, 할인운임, 정규운임이 있는데 아시다싶이 특가운임에는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할인운임과 정규운임으로 구매하셨다면?

미주노선을 제외한 국제선의 경우 할인운임은 15kg까지, 정규운임은 20kg까지 무료이고

미주노선의 경우 할인운임과 정규운임 모두 23kg이내 2개까지 무료입니다.

전 위탁수하물은 꼭 포함된 티켓으로 사기때문에 ^^;; 보통 할인운임으로 많이 구매하는데요~

특가운임이 아니라면 일단 15kg 까지는 무료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3. 초과 수하물

초과 수하물의 경우에는 구간 별, 노선 별로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무게가 초과되면 비행기 타기 전부터 괜시리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저만 그런가요ㅎㅎ

특히 돌아올 때는 기념품 등 이것 저것 담게 되니 캐리어에 여유를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본 다녀오면서 다이키몰에서 고양이 간식을 이것 저것 주워담았더니 3kg가 훅 늘어났거든요.

 

수하물 규정은 항공사마다, 노선별로 다르고, 또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행 떠나기 전 미리미리 체크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하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길냥이 겨울집 만들기

 

#1. 화단냥이 8마리

 

우리집 앞 화단에 8마리의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다.

고등어 어미를 만난 건 1년 정도 되었는데, 경계를 잔뜩 하고서는 밥 달라고 도도하게 서있는 모습이었다.

한 번 밥을 주면 걷잡을 수 없어질까봐, 가끔 마주치면 집에서 캔을 갖고 내려와 간식을 몇 번 준게 전부였는데..

지난 5월 화단 속에 새끼 세마리와 함께 숨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옆 건물 삼겹살집에서 손님들이 먹다 남은 삼겹살과 밥을 먹고 있는 모습에 아가들 독립할 때 까지는 좀 챙겨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밥을 챙겨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8월 말 쯤 새끼 5마리가 또 나타났다!

고등어 어미가 또 임신을 해서 아가를 낳았다. ㅠㅠ

결국 돌봐야 될 고양이가 9마리가 되었는데, 그 중 귀여운 삼색이는 독립했는지 보이질 않고(독립했다고 믿고 싶다 ㅠㅠ) 그렇게 8마리를 돌보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엔 비도 많이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걱정이 되서 자세히 살펴보니 허피스에 걸린 것 같은 아이가 있었다.

눈물과 눈꼽을 달고 있었고 숨쉬는 것 밥먹는 것 다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올 겨울 편히라도 있으라고 스티로폼 집을 만들어 주었는데, 아주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8마리다 보니 집이 부족해서.. 좀 더 만들어 주기로 결심!

마침 재활용수거장에 빈 스티로폼 박스가 있길래 냉큼 주워와서 만들기 시작했다.

 

 

#2. 길냥이 겨울집 만들기

 

 

준비물 : 스티로폼 박스, 청테이프, 단열시트, 뽁뽁이, 커터칼

스티로폼 박스랑 뽁뽁이는 지하 재활용 수거장에서 주워왔다!

(스티로폼은 인터넷에서 배송비 포함 3~4천원에 살 수 있고, 뽁뽁이는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살 수 있다)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고 말려주기.

청테이프랑 단열시트는 다이소에서 각각 천원, 오천원 주고 사왔다.

 

 

 

 

 

(1) 출입구 만들기

 

스티로폼 박스에 고양이가 들락날락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살짝 우측에 입구를 만든다.

자로 선을 그었으면 커터칼로 수직으로 잘라 내는게 중요!

썰듯이 자르면 스티로폼 가루들 엄청 흩날린다.. 수직으로 내려가는게 그나마 부스러기 줄이는 법  

 

 

 

 

(2) 자른 입구 단면에 청테이프 붙여주기

 

단면이 울퉁불퉁 해서 계속 부스러기가 나온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으니 청테이프로 단면에 깨끗하게 붙여준다.

투명테이프보다 청테이프가 훨씬 잘 붙는다.

 

 

 

(3) 사방에 단열시트 붙이기

 

집 내부 벽지 붙이는 작업이다

사이사이로 바람이 들어올 수 있으니 단열시트를 사방에 잘라서 붙이기.

사이즈 재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대충 눈대중으로 해도 괜찮았다.

(단열시트는 뒷면 비닐 제거 후 부착하는 건데 접착제가 은근 강해서 가위보다는 칼을 이용해서 자르는 걸 추천한다)

 

 

 

 

천장까지 꼼꼼히-

 

 

 

(4) 방수기능 추가

 

전에 만들었던 집은 3단계까지만 하고 완성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비가 올 경우 스티로폼이 젖어 썩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혹시 몰라서 뽁뽁이로 사방을 감싸서 방수기능 추가하고 입구에 문도 만들어줬다 ㅋㅋㅋㅋㅋ

세로로 잘라서 문발을 만들어 주고 남은 뽁뽁이로 문발을 하나 더 만들어서 위에 한번 더 겹쳐줬다.

아무래도 뚫려 있다 보니 바람이나 눈, 비가 들어올 까 싶어서 나름의 이중창 작업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완성!

검은색 비닐로 감싸 보호색 처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검은 비닐이 없거니와 화단 안쪽에 깊이 넣어둘 거라 많이 눈에 띄지는 않아서 이정도로 마무리! 개시를 해봐야 겠다.

밥이랑 집이랑 들고 집앞으로 나갔다.

 

 

#3. 어디간거니

 

설레는 마음으로 화단 구석에 도착했는데 냥이가족이 아니라 어떤 쪽지가 날 반겨줬다.

 

 

 

 

 

어제 갔을 때는 새끼냥이 한마리가 있었는데, 나머지는 보지 못했다.

원래 8마리가 냥글냥글 있었는데 요즘 뜨문뜨문 보이긴 했었는데.. 밥 줄어드는 속도도 느려지긴 했었는데...

내가 갔을 때만 없었겠지, 밥 주시는 분이 한 분 더 계시니까 밥이 많았던 거겠지 생각했었는데.

얘들아 어디로 간거니..!

새 집도 만들었는데 얼른 돌아오렴.

 

 

#길냥이집 #길고양이집 #길냥이겨울집 #스티로폼 #길위에도사랑을 #너와나의공존 #새집줄게얼른와다오 #화단냥이 #냥글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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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콜론, 원두가 맛있는 카페

 

여의도로 이직한지 어언 10개월, 점심 먹고 회사 근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에 갔다

IFC 근처 테라스원 빌딩에 있는 카페 콜론(colon)

카페 콜론은 여의도에 2개가 있는데 오늘 들른 곳은 테라스원

 

 

 

 

 

블랙 앤 화이트에 골드색 문구

매장 분위기도 심플해서 너무 좋다

심지어 일회용 커피 컵도 블랙, 홀더도 블랙

 

 

 

점심시간엔 매장에 자리가 거의 없다

테라스원 1층에는 여러 매장이 입점되어 있고 좌석을 공유하기 때문

오늘은 밥먹고 유유히 12시 40분쯤 갔더니 자리가 있었다

 

의자 너무 폭신해..

 

 

 

카페 콜론에서 유명한 메뉴는 바로 큐브라떼!

개인적으로 라떼는 맛없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매우매우 맛있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근데 여기는 원두가 맛있어서 그런지 라떼가 고소하고 그윽한 그런 맛ㅠㅠ

 

원두는 두가지 선택 가능!

 

블랙 : 다크초콜릿, 견과류, 묵직하고 고소함

화이트 : 상큼한 과일, 단 맛, 부드럽고 화사한 풍미

 

나는 살짝 산미향 나는 원두를 좋아해서 매번 화이트로 선택!

 

 

오늘은 큐브라떼 대신 따뜻한 아메리카노(화이트)랑 아이스 바닐라라떼!

같이 간 언니가 바닐라라떼에 바닐라 빈도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며

너무너무 맛있다며.. 

 

누군가는 오천원의 커피 한 잔이 사치라고 얘기하지만,

졸린 눈 비비고 아침에 출근해서 부랴부랴 일한 뒤

점심 먹고 마음 맞는 사람과 커피 한 모금 딱 했을때 그 여유감이란!

 

때로는 삶을 지탱하게 하는 건 정말 사소한 순간에 있다고 생각한다

 

 

원두도 따로 팔고 있다~

클래식 화이트 넘나 탐나는 것 ㅠㅠ

 

 

여의도 카페가 너무 많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원두가 맛있는 카페 콜론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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